안녕하세요! 이제 날이 많이 푸근해졌네요^^ 월요일에 또 눈 소식이 있긴해서 날씨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.
오늘 28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황금연휴네요! 다들 힐링하시러 많이 떠나시겠죠?ㅎㅎ 저도 오늘은 지리산 근처 함양 서상면에 있는 중화요리집을 소개해드릴께요~! 너무 맛있어서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!

북미반점이라는 곳입니다! 건물을 새로지어서 외관은 깔끔하고 처음엔 인테리어가 세련되어서 카페인가 싶었어요.
주차는 아무래도 시골인지라 가게 주변 길가에 주차하시거나 하나로 마트 옆 크게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있어서 거기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~!

왜인지 커피한잔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죠?ㅎㅎ

일단 메뉴는 다양했구요! 가격대도 괜찮았어요! 근처에 골프장도 있으면 비싸게 파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짜장면6,000원 짬뽕 8,000원으로 가격은 먼저 합격이었습니다.
탕수육은 미니, 중, 대 이렇게 있습니다.

테이블도 4인석이 6테이블 정도, 6인 테이블이 2테이블 정도 있어서 단체로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^^

여기에 또다른 메리트는 밥이 공짜였어요. 일단 짬뽕국물 한번 마시면 공기밥은 꼭 먹게 되어있더라구요..참 마음에 들었어요.

짜장면,짬뽕, 탕수육 중 자 이렇게 시켰어요.
짜장면 6000원짜리인데 위에 계란이 올라가져있어서 너무 좋았어요. 벌써 든든한느낌?!

제가 생각했을 때 짜장면은 대체로 다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어요.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였지만 그래서 더 좋았어요. 딱 적당히 맛있는 맛?! 너무 짜지 않고, 달지않고! 하지만 계속 땡기는 무언가가 좀 부족한 느낌이었어요..(배가 덜고팠나..) 개인적으로는 고기향이 좀더 나도 맛있겟다?! 이런생각도 들었어요 ㅎㅎ

그런데 짬뽕을 먹고는.. 여기 짬뽕맛집이네 싶더라구요. 짬뽕이 저는 개인적으로 먹은 짬뽕중에 TOP3안에 들었어요. 그래서 비교적 짜장이 쏘쏘하게 느껴졌을 수 도 있는 것 같아요. 짬뽕 국물이 진짜 진하고, 고기육수와 해물육수가 어우러져서 풍부한 야채맛과 시너지가 일어나면서 최고였습니다. 약간 정말 맛있는 국밥을 먹는 느낌이랄까요. 저는 원래 짬뽕밥을 더 자주먹는데, 왜냐하면 가끔 중면이 짬뽕이랑 잘 안어울린다고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. 어떤 곳은 면과 짬뽕이 따로 놀아서, 면먹을때는 밀가루만 흡입하다가 나중에 건더기로 아 짬뽕이구나 하는느낌.. ㅎㅎ 근데 여기는 면도 중면보다는 약간 얇은 느낌으로 국물도 잘 머금고 있고, 무엇보다 건더기도 푸짐해서 든든하더라구요. 탕수육은 싸가더라도 밥은 말아먹자! 해서 밥도 야무지게 말아먹었어요^^


대망의 탕수육! 탕수육은 뜨거울때 먹어야 맛있죠>< 맛은 옛날 탕수육처럼 튀김옷이 얇아서 담백하구 고기가 전혀 질기지 않아요! 탕수육도 정말 맛있었어요~! 소스도 새콤달콤하니 탕수육정석의 소스 그대로의 맛이었습니다~! 맛있게 잘먹어서 리뷰도 신나게 써봤네요^^
나중에 라운딩하러 오거나, 근처에 등산하러 온다면 북미반점에서 짬뽕한그릇 든든하게 먹고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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